유틸리티

온라인 타이머 사용법, 뽀모도로 기법으로 공부 집중력 높이기

공부를 시작한 지 10분도 안 돼서 스마트폰을 만지고 있다. 의지력 문제라고 생각하기 쉬운데, 실제로는 시간을 정해놓지 않아서 그런 경우가 많다. "25분만 집중하고 5분 쉰다"는 뽀모도로 기법이 효과를 보는 이유도 시간 제한 자체가 집중을 유도하기 때문이다.

타이머 3가지, 언제 뭘 쓸까

카운트다운 타이머
정해진 시간을 역으로 세는 기본 타이머다. 요리할 때 3분, 운동 인터벌에 30초, 시험 연습에 60분 등 끝나는 시점이 정해져 있을 때 쓴다.
스톱워치
0부터 시작해서 경과 시간을 재는 것. 구간별 랩 타임을 찍을 수 있어서 달리기 기록 측정이나 작업 시간 추적에 적합하다.
뽀모도로 타이머
25분 집중 + 5분 휴식을 한 세트로 반복하는 시간 관리법 전용 타이머다. 집중 시간과 휴식 시간을 커스텀으로 바꿀 수도 있다.

뽀모도로 기법, 이렇게 써야 효과가 있다

  1. 목표 정하기 — "25분 동안 수학 문제 10개 풀기"처럼 구체적인 목표를 정한다. 단순히 "공부하기"는 집중력이 흐트러지기 쉽다.
  2. 타이머 시작온라인 타이머에서 뽀모도로 탭을 누르면 25분 카운트다운이 시작된다. 이 시간 동안은 스마트폰, SNS, 메신저를 보지 않는다.
  3. 5분 휴식 — 타이머가 울리면 반드시 쉰다. 스트레칭, 물 마시기, 잠깐 눈 감기 정도가 적당하다. 유튜브를 켜면 5분이 30분이 된다.
  4. 4세트 후 긴 휴식 — 4세트(약 2시간)를 완료하면 15~30분 긴 휴식을 넣는다. 이걸 하루에 2~3번 반복하면 실제 공부 시간이 6시간 이상 된다.
TIP 25분이 길게 느껴지면 15분부터 시작해도 된다. 집중 시간을 점차 늘려가는 것이 억지로 25분을 채우는 것보다 효과가 좋다.

타이머를 프리셋으로 빠르게 맞추기

라면 3분, 계란 삶기 10분처럼 자주 쓰는 시간은 프리셋 버튼으로 바로 설정할 수 있다. 1분, 3분, 5분, 10분, 15분, 30분, 1시간이 기본으로 있어서 매번 직접 입력할 필요 없다. 알람 소리도 켜고 끌 수 있으니까 조용한 장소에서는 무음으로 쓰면 된다.

시간을 정해놓고 시작하는 것과 아닌 것의 차이는 생각보다 크다. 오늘 뽀모도로 한 세트만 돌려보면 체감할 수 있다.